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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Stuff

배큐빈 팝섬 진공보관용기 케이크세트 리뷰 - VacuVin PopSome Cake Decorating Set Review

by bc.classe 2014. 3. 16.


제가 차(tea)를 즐겨 마시는데요.

한통 사 놓으면 1~2년 정도는 먹는 것 같아요.

 

먹고 나면 늘 보관이 걱정되었지만... 항상 원래 담겨 있던 스틸재질의 깡통에 그냥 보관해왔습니다.

당연히 향이 날아가고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기 때문에 맛이 변하게 되죠.

 

집에 와인 보관을 위해 배큐빈 와인 진공마개를 쓰고 있는데 혹시나 싶어 진공용기도 있나 검색해보니 역시나 있네요 ^^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배큐빈 팝섬 진공용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제품 박스입니다. 케익상자의 느낌이 오네요. 

 

핑크, 아이보리, 브라운 이렇게 3가지 색상의 용기로 구성됩니다.

 

위에서 본 모습

 

2개씩 총 6개가 있어요.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입니다.

 

용기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의 '아크릴로니트릴 스티렌' 이구요.. 환경호르몬 걱정은 없어요.

 

뒤집으면 하단에 구명이 뚫려있어요.

 

이렇게 손가락 하나정도 굵기의 구멍인데요.. 진공 밀폐를 위한 기능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잘 살렸네요 ^^

 

뚜껑 부분...

 

뚜껑 안쪽면

 

고무로 돼 있어 신축성이 좋아요.

 

결합한 모습입니다.

 

정면샷

 

뚜껑을 이렇게 눌러주면 바람이 빠지면서 완전히 밀폐됩니다.

진공상태로 되는지는 확신이 서질 않네요 ㅋㅋ

 

진공상태의 정면샷

 

 

부속품으로 거치대가 있습니다.

 

이렇게 맞춰 끼우면..

 

앙증 맞은 나뭇가지 모양의 거치대가 돼요.

 

6개의 팝섬을 꽂아 놓으니 참 예쁘네요.

 

 

 

공기와 닿으면 향이 날아가거나 습기로 눅눅해지기 쉬운 차, 알약, 설탕, 소금, 참깨 등을 넣어두면 좋아요.

 

이렇게 리쉬티, 녹차, 오메가3 알약을 담아보았어요.

 

이건 우리 아이가 매일 먹는 노르딕 어린이 DHA 알약인데 크기가 조금 커서 꺼낼 때 살짝 걸리네요.

저 것 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내용물을 담으면 됩니다.

 

 

뚜껑을 쏙 뽑아 톡톡 털면 구멍을 통해 내용물이 나옵니다.

 

배큐빈 팝섬을 식탁에 놓으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싱크대속에서 잠들고 있다 오래돼 버리게 되던 것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 있으니 자주 먹을 수 있게 되네요.

 

무엇 보다도 진공(?) 상태로 되기 때문에 공기접촉으로 인한 산화될 걱정이 없어 좋아요 ^^

 

뚜껑을 눌러 닫는 것만으로 진공상태가 될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밀폐용기라 해도 용기 안에는 공기가 들어가 있으므로 그 만큼의 산화가 진행되고, 또한 코를 대보면 냄새가 새어나오는 것을 맡을 수 있는데요... 배큐빈 팝섬은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진공상태라고 믿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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