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방향제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살펴보겠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Out of Africa, Mini Fragrance Diffuser, Lemongrass 입니다.
레몬그라스 향이고 30ml 귀여운 병에 담겨있네요.
성분을 보면...
레몬 글래스 오일, 유칼립투스 잎 오일, 레몬 오일, 페퍼민트 오일, 베르가못 오일, 시더 우드 오일, 희석제 (Lemon grass oil, eucalyptus leaf oil, lemon oil, peppermint oil, bergamot oil, cedarwood oil, diluent)
모두 천연 오일로 만들었네요 ^^
향을 발산하는 5개의 나무 막대가 들어있습니다.
상단의 투명플라스틱 마개를 열면 입구를 덮고있는 알루미늄 캡이 벗겨지고, 그 아래에 질긴 회색 고무로 밀봉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무를 송곳 같은 뽀족한 걸로 구멍을 낸 다음... 나무 막대를 꽂으면됩니다.
이렇게 꽂아 넣으면 됩니다 ^^
코를 가까이 대니 상큼한 레몬그라스향이 솔솔~ 나네요.
향이 너무 강할까 싶어 나무막대를 1개만 꽂아 화장실에 두었습니다.
다음날 되어 향을 느껴보니 전혀 느낌이 없습니다. 나무막대를 1개 더 꽂아 몇시간 후 확인해보니 역시나...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이번엔 5개를 모두 꽂아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향기로운 화장실을 기대 했건만..
다음 날 확인해보아도 향이 거의 나질 않습니다. ㅠ.ㅠ
가까이 가서 코를 대야 겨우 냄새가 납니다 ㅠ.ㅠ
화장실 같이 좁은 공간도 이정도인데... 몇배나 넓은 방에서는 방향제로써의 의미가 없을 듯하여...
나의 애마로 직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차에 두고 1시간 가량 운전을 해보았는데요.. 운전하는 내내 상큼한 레몬 향기가 나네요 ^^
1~2개 정도 꽂아 두면 적당한듯합니다.
아웃오브아프리카 방향제는 천연 오일이라 그런지 향이 매우 약하여 실내 보다는 자동차용 방향제로 적당하다는 결론입니다.
인공향을 쓰는 여타 제품과는 달리 천연 오일로 만들어 나의 깨끗한 폐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렵니다. ㅋㅋ
천연오일로 만들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천연 방향제로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겨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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