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바디워시, 라즈베리 윈터를 살펴보겠습니다.
Eco Chic Technology 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자랑을 하는데요..
지오바니 에코칙 기술로 부드럽고 피부의 잃어버린 수분을 재생시키는 고급 에센셜 오일 복합체를 함유했다고합니다.
한달 가량 사용하고 현재 반통쯤 남았는데요...
에코칙 기술 때문인지 샤워 후 피부가 땡기거나 건조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여름철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구요... 겨울에도 한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
핑크색 반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라즈베리의 느낌을 내기위한것 같네요.
성분입니다.
파라벤(방부제), SLS, SLES, 색소 사용하지 않았고...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물 성분을 사용했다고 나와있네요.
그럼 Skin Deep에서 좀 더 자세히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Skin Deep® 종합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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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w hazard | Moderate hazard | High haz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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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
종합위험도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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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purified water) |
0 |
정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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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e barbadensis (aloe vera) leaf juice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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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cocoyl glutamate |
0 |
세정제, 계면활성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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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odium cocoamphodiacetate |
0 |
세정제, 계면활성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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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amidopropyl betaine |
4 |
합성 계면활성제, 세정제, 거품 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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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ble glycerin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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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nol (pro-vitamin B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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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opheryl acetate (vitamin E) |
3 |
항산화제, 보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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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ic acid |
2 |
구연산, PH 산도조절 (산화방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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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us idaeus (raspberry) fruit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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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bucus nigra (elderberry) flower extract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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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gifera indica (mango) fruit extract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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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raria islandica (Iceland moss) extract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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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enoxyethanol |
4 |
방부제 |
| fragrance (includes essential oil) |
? |
향기 (에센셜 오일) |
* 별표가 있는 성분은 USDA 유기농 인증 받은 100% 식물 성분임
좀 찝찝한 성분이 들어있네요. cocamidopropyl betaine가 뭔지 명확히 모르겠으나 위험도가 4점 이네요.
sodium cocoyl glutamate, disodium cocoamphodiacetate 와 같은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한걸로 봐서는 cocamidopropyl betaine의 용도는 풍성한 거품을 위해 사용 된걸로 추측됩니다.
4등급이 하나 더 있네요.
phenoxyethanol은 방부제로 사용됩니다. 파라벤(Paraben)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기 해놓고 조금 덜 해로운 다른 방부제를 사용했습니다. --;
일반적으로 방부제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최소량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위험도 7등급 파라벤이 아닌 4등급인 것에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배신감이 살짝 밀려오네요 --;
친환경 제품 중에 이렇게...
SLS, SLES, Paraben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기하고, 대신 조금 덜 위험한 다른 화학물질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스킨케어 제품의 유해성분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건강을 위협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유해성분 살펴 보기 >>
자.. 그럼 실 사용기 들어갑니다.
목욕 스폰지에 짜 보았습니다. 투명한 색깔이네요. 어느 정도 점도가 있어 쉽게 흐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쓱싹 쓱싹 비벼주면 풍성한 거품이 일어납니다. (우리 애가 모델로 활약해주었어요 ^^)
하얀 거품과 함께 쓱 쓱~ 닦아 주면 상큼하고 향긋한 라즈베리향으로 즐겁게 샤워할 수 있습니다. ^^
총평
제품 이름에 윈터라는 단어가 쓰였지만.. 라즈베리 향은 촉촉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겨울 보다는 봄, 여름,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전에 지오바니 헤이즐럿 바닐라 바디워시도 써보았는데요.. 헤이즐럿 바닐라는 따뜻한 기운을 가진 달콤한 향 때문에 날씨가 더운 봄, 여름에는 어울리지 않더군요.
지오바디 바디워시 라즈베리 윈터를 쓰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풍성한 거품과 상큼한 라즈베리의 향기로움이 샤워의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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