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컬가이 그린클린(chemicalguys green clean) 희석 하기

케미컬가이의 그린클린 APC를 24온스(oz) 통에 소분하여 희석해보았습니다.

먼저 제품 설명을 하자면...

케미컬가이 그린클린(Chemicalguys Green Clean)은 APC(All Purpose Cleaner)로서 카페트, 비닐, 플라스틱, 직물 등의 모든 내,외장 표면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정제입니다.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스런 향기가 나고, 독한 화학물질을 쓰지 않아 표면을 부식시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고농축이라 물과 희석해서 써야합니다.

사용 방법

- 물과 1:15 비율로 희석하여 칙칙 뿌리고 닦아내면됩니다.

- 수성(water-based)이라 물로 다시 씼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케미컬가이 그린클린(Chemicalguys Green Clean ) 제품 정보

자 그럼 소분하여 물과 희석시켜보겠습니다.

먼저 희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죠.

저는 세차할 때 타이어와 휠 세정제로 이 놈을 쓰기 때문에 한번에 쓰는 양이 많아 24온스(약 700ml) 통을 준비했습니다.

16온스(약 500ml) 통은 너무 빨리 써버려 자주 희석해줘야해서 귀찮더군요.

32온스 통도 써봤지만 그건 너무 커서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상단 링 부위가 710ml 용량을 표시해줍니다.

이렇게 눈끔이 표시돼 있어 소분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디테일링 제품들 중 미국 제품이 많은데 미국 제품들은 단위를 oz를 사용하는데, 친절하게 ml 단위도 표시돼 있네요 ^^

좌측 눈금의 단위는 온스(oz) 이고, 오른쪽은 밀리리터(ml)입니다.

710ml를 채우기 위해 1:15 비율로 계산기를 두들겨 보니...

710/16 = 41.76 나오네요.

대략 41ml 정도의 그린클린을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계량컵은 아이 해열제에 들어있던 놈으로 해결했습니다.

저런거 돈주고 사기엔 좀 아깝죠 ^^

10ml 씩 4번 넣으면 되겠군요.

넣다 보니 몇번을 넣었는지 까먹었습니다 --;

통을 보니 대략 100ml 눈금의 절반이 조금 안되게 채웠네요. 4번 넣었나 봅니다. ㅋ

이럴때 눈금이 유용하게 쓰이네요 ^^

이번엔 상단의 링까지 물을 채워보겠습니다.

색깔이 참~ 곱네요 ㅋ

물은 그냥 수도물을 넣으시면됩니다.

끝으로 트리거 스프레이어를 장착하면 주면 끝~!

디테일링에 쓰는 트리거는 변형 방지를 위해 내화학성(Chemical Resistant) 트리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엔 그린클린으로 휠, 타이어를 세척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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