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휠 닦을 때 휠세정제를 쓰는데요...
저도 처음엔 휠세정제를 썼지만 너무 독한 냄새 때문에.. 사용 때 마다 코와 폐가 손상되는 느낌을 떨처 버릴 수 없었습니다.
스프레이로 뿌려질 때 미세 입자들이 코속으로 그대로 들어가죠.
나의 소중한 폐와 환경을 위해서라도 순한 놈을 찾다가 케미컬가이의 그린클린을 찾게 되었죠.
식물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를 써서 아무래도 몸에 덜 해로울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ㅋ
이런 심리적인 안정이 즐거운 디테일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그럼... 나만의 노하우!!
케미컬가이 그린클린(chemicalguys green clean)으로 휠, 타이어를 닦아 보겠습니다.
1:15 비율로 물과 희석을 하여 24온스(oz) 용기에 담아 사용하였습니다.
희석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케미컬가이 그린클린(chemicalguys green clean) 희석 하기 (http://joosub.tistory.com/71)
아낌없이 마구 뿌려서 오염물을 불려줍니다.
(그린클린을 뿌리기 전에 먼저 세차장의 고압수로 1차 먼지제거를 한 상태)
그 다음 타이어를 닦을 브러쉬를 준비!!
미국 Autoality에서 구입한 인테리어용 브러쉬(Horsehair Interior & Upholstery Brush)인데.. 말털이라 보들보들 하네요. 시트나 내장재 닦을때 쓰는 건데 타이어 닦기 좋아 보여 그냥 씁니다 ㅋ
일반 플라스틱 재질은 작업 후 브러쉬를 세척할 때 때가 잘 안빠져서 힘들더군요.
하지만 요놈은 타이어 닦기에 딱 좋은 크기와 디자인으을 가졌고 무엇 보다도 세차 끝나고 집에서 세척할때 매우 편합니다.
브러쉬로 문대문대 해줍니다.
다음은 휠 닦을 차례입니다. 코스트코표 극세사 타월에 샴푸물 묻혀 닦아 줍니다.
휠 브러쉬 보다는 극세사 타월로 닦는게 흠집 방지와 구석 구석 닦을 수 있어 더 좋더군요.
이렇게 나만의 타이어+휠 세척 노하우를 정리해보면...
1. 고압수로 1차 세척을 한다.
2. 케미컬가이 그린클린을 난사하여 때를 불려준다.
3. 타이어 브러쉬로 타이어를 닦는다.
4. 극세사 타월에 카샴푸를 묻혀 휠 구석구석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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