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쥬스 슈퍼내추럴 아크릴릭 스프리츠(Dodo Juice Supernatural Acrylic Spritz Spray Sealant)로 말리부를 반짝 반짝 광을 내보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세차장이 붐비어 카샴푸를 쓰기엔 불가능 하였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고압수만 뿌리고 도도쥬스 슈퍼내추럴 아크릴릭 스프리츠를 발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프레이 형태지만 뛰어난 광택과 1개월 이상의 지속성이 뛰어나 디테일링 카페인 퍼펙트샤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놈인데요..
구입한지 3개월만에 처음 써봅니다. 어떨지 무지 기대가 되네요 ^^
다행히 세차장에 그늘 진 자리가 있어 고압수만 얼른 뿌리고 자리잡았습니다.
도장면은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를 4회 레이어링 한 상태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도도쥬스 슈퍼네추럴 아크릴릭 스프리츠!
도장면에 칙칙 뿌린 뒤 극세사 테리 어플리케이터로 펴 발라 줍니다.
경험상 버핑타월로 펴바르면 버핑타월이 약재를 흡수해버려 소모량이 많게되니... 얇고 면적이 작은 테리 어플로 바르면 적은 양으로 신속히 골고루 도포 할 수 있습니다 ^^
근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네요.
바르자 마자 건조되고 잔사가 심해서 버핑이 너무 힘드네요. 스프레이 실런트를 쓰는 이유가 빠르고 편리한 작업성 때문인데... 빡빡 문질러야 겨유 잔사가 없어집니다.
버핑하다 체력 방전되겠음 ㅠ.ㅠ
겨우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뒤...
1시간 뒤쯤 리플렉션이 어떤지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촬영시간 오후 6시, 날씨 흐림)
자... 말리부 감상하시죠 ^^
총평
리플렉션이 날광을 내는 일반 실런트와는 완전히 다르네요...
아크릴릭 스프리츠를 바르기 전에는 리퀴드 글래스의 맑고 뽀샤시한 광택을 볼 수 있었지만...
실런트의 날광도 아니고 카나우바의 웻룩도 아니고 표현하기 오묘한 광을 내는군요.
음....
적당한 표현을 찾았습니다.
묵!직!한! 날~광
저녁때고 날씨가 흐려 햇빛이 나질 않아 화려한 광택이 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짙고 묵직한 리플렉션은 말리부에 또 다른 매력을 가져다 주네요 ^^
댓글